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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소충전소 100호기 구축 기념 온라인 준공식 개최

  • 2021-08-05
  • 환경부
  • 조회수 2960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월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100호기 수소충전소를 기념하는 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 현재 공항 수소버스(셔틀버스) 7대 운영 중, 2022년까지 12대 추가 도입 예정
   ※ 100호기 수소충전소 운영(7.30~)

 ○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넥쏘카페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온라인 채널명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공항에 100번째 수소충전소가 구축된 것을 축하하고,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의 응원 메세지도 공유했다.

 ○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수소충전소 100호기 온라인 준공식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를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수소차가 대표하듯 탄소중립 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며, 오늘 수소충전소 100호기 준공식을 계기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속도감 있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 편의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 수소차가 많은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3기(1기당 196대(차량))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30기(1기당 173대(차량))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상반기 전국에 45기였던 충전소는 1년 만에 100% 이상 빠르게 확충됐다.

 ○ 서울의 경우 국회 충전소에 일 평균 90대 이상 이용자가 집중되는 충전 불편을 겪었으나, 올해 3월 양재충전소 재개장으로 충전수요가 분산되고 대기시간이 줄어 이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 수도권까지 장거리 충전을 해야 했던 강원지역은 올해 1월 춘천휴게소, 7월 초 춘천 동내 충전소가 개장하여 지역내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이 개선됐다.

   - 또한, 속초 장사에 수소충전소가 7월 27일 개장하여 영동지역 수소차 이용자들의 불편도 해소됐다.

□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이용자들의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체감도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 설문조사* 결과, 설문 참여자 269명 중 63%(170명)가 ‘작년보다 수소충전소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31%(83명)가 충전소 이용거리가 작년보다 ‘줄었다’고 응답했고, 33%(87명)가 충전 대기시간도 ‘10분 줄었다’라고 응답했다.

    * 수소차 이용자 카페를 통해 설문조사 및 수기공모(7.21~7.28)

 ○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강OO씨는 “2019년 11월 수소차 구입 이후 초기에는 가까운 충전소가 없어 불편하였으나, 최근 화성시청과 화성종합운동장 내 수소충전소가 생기면서 이제는 편리하게 수소차를 운전한다”라고 말했다.

□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 누적 50기 이상, 전국에 누적 180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까지는 전국에 누적 310기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7월 14일부터 환경부가 주도하여 수소충전소 건축허가, 고압가스제조허가를 의제 처리하고 있으며, 수도권 LPG 충전소 부지 등에 조속히 추가 10기를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 환경부는 2025년까지 기초지자체마다 최소 1기 이상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구축하여 어느 지역에서나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