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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환경부, 티맵 모빌리티?카카오 모빌리티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편의 획기적으로 높인다

  • 2021-08-05
  • 환경부
  • 조회수 3439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와 7월 29일 오후 ‘전기차 충전시설 스마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 환경부,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ㅇ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티맵 모빌리티 및 카카오 모빌리티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비대면(untact) 영상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ㅇ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공공데이터 개방과 민간 정보(IT)기술의 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의기투합하여 추진됐다.

□ 우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관리되는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게 민간과 공유한다.

□ 티맵 모빌리티, 카카오 모빌리티는 공유된 정보와 자체 운영중인 서비스플랫폼(내비게이션, 모바일 앱등)을 결합하여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충전시설 사용 편의성을 높인다. 

ㅇ 8월 말부터 티맵(Tmap), 카카오티(T)에서 “충전소 고장제보 및 상태표출”을 시작으로 연내 “충전기 최적경로 탐색 및 예약 서비스”, “사용이력 실시간 알림”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또한,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 충전시설 입지정보를 제공하고, 이용패턴 분석을 통한 충전기 고장예측 등 충전시설 관련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ㅇ 결제방식도 현재 신용카드, 회원카드를 통한 결제방식에서 내년 초부터 큐아르(QR)페이, 플러그앤차지*(Plug & Charge, PnC) 등으로 다양화하고 주차장·충전소 요금 통합 결제 등 똑똑한 결제서비스도 확대해 나간다. 

*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저장된 결제정보를 이용하여 바로 충전되는 방식

□ 환경부는 서비스 발전에 필요한 공유데이터 확대를 위해 충전사업자들과의 공동이용(로밍) 영역을 확대하고(현재 23개사와 로밍),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도 고도화하여 충전정보를 통합관리할 예정이다.

□ 한편, 환경부는 전기차 사용자들의 혜택을 높이기 위해 8월 2일부터 환경부 회원카드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한다. 

ㅇ ‘차상위계층·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만 포인트를 연말까지 지급**하고, 충전기의 최초 고장 신고에 대해 1천 포인트를 지급한다. 

 * 차상위계층은 중위 소득의 50%, 소상공인은 직원수 10명 미만으로 확인서 발급가능한 대상
 ** 신청기간/지급방법 : ‘21.8.2.∼12.31./증빙서류 확인후 일괄 충전포인트 지급, ‘22.6월까지 사용 가능

ㅇ 고장신고 포인트제*의 경우 3개월 시범운영 후 결과를 평가하여 지속 운영 여부 및 형태를 결정할 계획이다. 

 * 운영기간/지급방법 : ’21.8.2.∼10.31./최초신고자에 한해 현장고장 확인 충전포인트 지급

ㅇ 포인트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업체의 서비스 플랫폼과  정보(IT)기술력이 공공충전서비스와 결합하여 충전시설 운영체계의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ㅇ “핸드폰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시설 기능을 사용한다면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시너지효과가 일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