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7일부터 유입된 황사가 주말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치고 5월 9일부터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질 예보(5.7일 17시 기준)를 통해, 5월 8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 금일 18시 기준으로 환경부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지역에 광주 등 5개 지역을 추가하고, 부산 등 6개 지역에 대해서 ‘관심**’ 단계를 추가 발령하였다.
* (주의 단계) 16시 기준: 서울, 인천, 경기, 충남, 전북 → 18시 기준: 강원, 세종, 충북, 광주, 전남 추가
** (관심 단계) 16시 기준: 강원, 대전, 세종, 충북, 광주 → 18시 기준: 대전(유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추가)
□ 한편, 환경부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실천해주시길 당부했다.
○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 자제 등이 필요하다.
□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내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면서, “국민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위생관리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