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초미세먼지 총력대응을 위한 특별점검 추진
◇ 광양만권역, 광주광역시 소재 주요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등 집중 점검
◇ 점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체계로 전환 및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 투입
□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3월 기상 여건과 중국 공장가동률 향상 등으로 인하여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3월 한달간 대기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특별점검은 “초미세먼지 3월 총력대응” 차원에서 환경청, 지자체별로 각각 추진하던 미세먼지 관련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체계로 전환하고, 이동식측정차량 등 첨단과학장비까지 동원하여 점검을 강화한다.
□ 점검 대상사업장은 점검 효율성 등을 고려하여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되어 있는 광양만권역(광양?순천?여수)과 광주광역시 소재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최근 2년간 위반사업장, 노후시설 운영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 주요 점검 사항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특별점검인 만큼 대기오염물질 배출 및 처리실태에 대해 집중점검하고,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등 미세먼지 유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로부터 지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추진하는 것이다”며,
○ “각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방지시설 등에 대해 자체 점검 및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