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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환경부 장관,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감축 현장 방문

  • 2021-03-05
  • 환경부
  • 조회수 3116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3월 4일 오후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소(충청남도 보령시 소재)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감축 및 탄소중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 이번 방문은 ’초미세먼지 3월 총력대응방안*‘의 하나로, 현장에서 미세먼지 감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3월 한달동안 발전·산업·생활·수송 등 부문별 저감조치 및 특별점검 강화


□ 정부는 올해 3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도록 석탄발전소 가동축소 규모를 올겨울철(2020년 12월~2021년 2월)보다 확대한다.

 ○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제2차 계절관리제(관계부처 합동)‘와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산업통상자원부)‘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탄발전기 9~17기를 가동 정지했으며, 최대 46기에 대해 상한제약(출력 80% 제한)을 실시했다.

 ○ 올해 3월에는 석탄발전소 58기 중 19~28기를 가동정지하고, 그 외 나머지 발전기에 대해서는 최대 37기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 특히, 보령화력발전소는 총 8기의 석탄발전기 중 보령 1·2호기(30년 이상 노후발전기)는 폐지했으며, 그 외 6기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월~2021년 3월)동안 가동을 중단하거나, 상한제약을 시행한다.


□ 또한, 정부는 석탄발전 등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대기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S*)‘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대기중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포집·수송·활용·저장 등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기술, 활동, 장비 등 통칭 

 ○ 보령화력발전소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설비(10MW)를 운영하여, 지난해 석탄발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3.5만톤을 포집하여 농작물 생장활성제와 용접 등에 활용토록 판매하고 있다.


□ 한정애 장관은 “석탄발전은 다량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어 획기적인 감축 노력이 필수적이다”라면서,

 ○ “환경부는 석탄발전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가 없는 푸른 하늘을 국민께 돌려드리고,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현장점검 계획.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