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3월 3일(수) 11:00 평택항 동부두 4정문 앞 주차장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집중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해 평택·당진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업무협약 체결(‘20.11.12.)에 따른 세부 이행방안의 일환으로, ‘우리 모두는 미세먼지 해결사’라는 계절관리제의 핵심 메시지를 전파하고 미세먼지 저감 생활수칙 홍보를 통한 국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 평택시, 그리고 지역시민단체인 서평택환경위원회 소속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보드판과 현수막으로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홍보하고, ‘찾아가는 클리닝센터’를 3.3.(수)~3.4(목) 09:00~16:00까지 운영하여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및 클리닝 서비스도 실시한다.
한편, 같은 날 당진 지역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 및 충청남도 등 8개 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과 함께 운행차량에 대한 매연점검을 별도로 실시한다. 이에는 당진해양수산출장소에서 참여한다.
그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선박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자체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상시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미세먼지 저감 공동대응 및 상호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를 지속함은 물론, 계절관리제 기간 중 하역현장에 대한 저감조치 이행 상시점검 등 미세먼지 최소화에 힘써왔다.
김종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항만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이 상호협력하여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평택·당진항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