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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동서발전, 수소도시 울산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 2021-03-03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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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수소도시 울산 '수소경제 활성화' 박차
- '울산 수소산업의 날' 맞아 수소산업 추진 현황·계획 발표 -
-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연료전지 상용화, 수소 원천기술 개발 등 -


□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수소도시 울산과 함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 확대, 수소 원천기술 개발 등 수소결제 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 동서발전은 26일(금) 제2회 울산 수소산업의 날을 맞아 울산시와 협업하고 있는 수소산업 연구개발(R&D)·실증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 동서발전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2030년까지 5조8천억 원을 투자해 연료전지 설비용량을 1GW로 확대하는 내용의 '동서발전형 수소산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ㅇ 그 일환으로, 현대자동차, 덕양과 함께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수소연료전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울산발전본부에 설치된 1MW급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에서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ㅇ 내년 5월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발전소 배기가스 속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수소발전 원천기수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순도 수소와 전력을 동시에 생산하면서 온실가스 저감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 또한, 25만 가구가 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준공을 앞둔 20MW급 대원연료전지(울산 북구 소재)를 필두로, 향후 설비를 단계적으로 늘려 100MW급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ㅇ 도심재생형 연료전지 사업, 이익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오는 2026년 수소혼소 가스터빈 실증사업을 통해 발전설비 국산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 박일준 사장은 "울산시와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기업과 협업해 재생에너지 확대, 수소 원천기술 개발 등 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동서발전은 2014년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