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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월 4주 국내외 미세먼지 정책 추진현황

  • 2021-01-29
  • 환경부
  • 조회수 3617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측정·공개 추진현황‘ 등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을 담은 소식지인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30호를 1월 29일 발간한다.

 ○ 환경부는 소식지를 2020년 1월에 처음으로 발간한 이후 매주 또는 매월 단위로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우리동네 대기정보(Airkorea) 앱 등에 공개하고 있다.

□ 제30호 소식지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먼저, 올해 4월부터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실시간으로 측정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 2019년 3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라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되는 것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www.inair.or.kr/info)’에서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1월 기준으로 전국의 총 654개 지하역사 중 620개 역사(94.8%)에 측정기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469개 역사(71.7%)의 측정자료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에 연동되어 검증 중이다.
 ○ 추가로 지하역사 운영기관은 지하철 이용객이 역사 승강장, 대합실에서도 손쉽게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기질 정보 표출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 한편, 중국 생태환경부는 1월 15일에 지난해 한 해 동안 중국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종합하여 발표했다.

 ○ 중국 전역 337개 도시의 2020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33㎍/㎥로* 전년(36㎍/㎥) 대비 약 8.3% 감소했으며, 평균 우량일수** 비율은 87%로 전년 대비 약 5% 상승했다.
   * 2014년 62㎍/㎥ 대비 최근 6년 동안 약 47% 감소
  ** ‘우수일수’와 ‘양호일수’의 합계를 뜻하여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으로 75㎍/㎥ 이하

 ○ 아울러,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주변지역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51㎍/㎥로 전년(57㎍/㎥) 대비 약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월 19일 중국 언론사인 중국 환경보의 보도와 지난해 12월 29일 톈진 생태환경국 발표에 따르면 톈진시는 ‘톈진 대형 자동차 원격 배출관리 장치 설치 관리방법’을 공개했다.

 ○ 대형 자동차에 대한 대기오염배출 관리를 위해 톈진시는 2020년 12월 31일부터 향후 5년간 시내에서 새롭게 등록되거나 타 도시에서 톈진시로 전입된 대형 자동차에 원격 배출 관리장비를 부착하기로 했다.

 ○ 원격 배출관리 장비는 엔진, 배출제어장치, 위치 정보 등의 정보를 수집하여, ‘톈진 대형 차량 원격 배출관리 체계’로 전송하며 대형 자동차 배출오염 감축과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붙임  미세먼지 정책동향 소식지 30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