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선도할 친환경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분야 2021년도 R&D 본격 지원 시작
- 친환경 전기차·수소차 핵심기술 확보에‘21년 11개 신규 과제 총 134억원) -
- 자율주행산업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21년 13개 신규 과제 총 145억원)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친환경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자율주행산업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21년도 신규 R&D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자동차 기업의 지속성장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5개 사업의 신규 R&D 과제로 총24개 과제에 279억원을 투입·지원한다.
□ 먼저, 전기차 대중화 시대 조기 개막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자생적 시장경쟁력을 갖는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개발 지원을 위해 11개 과제에 134억원이 투입된다.
ㅇ 전기차·수소차의 핵심기술인 에너지 저장 기술, 구동 및 전력변환 기술, 공조 및 열관리 기술, 수소연료전지 기술 분야 등 4개 분야 8개 과제에 104억원이 지원된다.
-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 증대를 위해 차량 경량화에 대응하는 배터리팩의 경량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 공조 및 열 관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급속 충전/고출력에 대응하는 배터리 팩의 열관리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냉난방 성능 제고를 위해 고효율 전동 압축기 기술, 탑승자의 열쾌적성 극대화를 위한 근접 공조 기술 개발에 R&D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 아울러, 대형 수소 상용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료전지 스택 내구성 확보 기술, 수소전기차용 대형 수소저장용기 성능 향상 및 가격저감 기술, 수소 저장시스템용 고압 대유량 요소 부품 기술, 수소 충전시간 단축 기술에도 집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ㅇ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 규모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전기차에서 탑재되었던 배터리는 차량용으로서 수명이 종료된 후에도 잔존가치를 갖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개 과제에 30억원이 투입된다.
- 자동차가 아닌 다른 응용분야 저장장치로서의 효용을 위한 잔존가치 분석 기술, 재사용 배터리 모델 개발, 재사용 배터리 적용성 평가/검증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 자율주행산업분야는 지난 1월15일에 기 공고한 4개 부처 합동 예타사업인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외에 3개의 신규사업에 총 847억원(‘21년도 145억원)을 투입하여 △초안전 플랫폼, △다목적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와 △자율주행 언택트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ㅇ 초안전 플랫폼은 자율주행차 국제안전기준에 대비하여 자동차의 고장제어, 고장예지, 위험최소화운행, 비상운행 등 다중안전 기술 및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5개 세부과제에 총 282억원(‘21년도 58억원)을 지원한다.
ㅇ 자율주행 다목적 편의서비스는 차량의 자율주행기능 고도화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이동형 게임방, 라이브 광고판 등 자율주행차량을 기반으로 한 각종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개발과 이를 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3개 세부과제에 총 276억원(‘21년도 39억원)을 지원하며
ㅇ 언택트 서비스는 공용 자율주행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상점, 헬스케어 등 비대면 서비스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으로 5개 과제 총 289억원(‘21년도 4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동 사업 등을 통해 전기·수소차의 핵심 기술과 자율주행자동차의 글로벌 선도 기술을 확보하여 지속가능한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가 촉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신규 과제 외에도 금년에 18개 사업 94개의 미래자동차 R&D사업 계속과제에 총 1,405억원을 지원하며, 향후에도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력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미래차 핵심기술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 과제접수기간은 2021.2.12.(금)~2.26.(금) 예정이며, 세부 과제제안서(RFP)는 산업기술R&D정보포털 사이트(itech.keit.re.kr)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