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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철도, 수도권 지하역사 공기질 높인다

  • 2021-01-21
  • 환경부
  • 조회수 3466

한국철도, 수도권 지하역사 공기질 높인다
손병석 사장, 인덕원역 미세먼지 저감장치 등 공조설비 개량 현장 점검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왼쪽)이 20일 오전 과천선 인덕원역에서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한 공조설비 개량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철도(코레일)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도권 지하역사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관리 한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시기(12월~3월)에 평시보다 강화된 저감정책을 시행하는 제도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20일 오전 과천선 인덕원역에서 공조설비 개량공사와 ‘스마트 공기질관리 시스템’ 운영상황을 특별 점검했다.


□ 이날 손병석 사장은 지하역사 미세먼지 대책과 공조설비 개량 현황을 보고받고 승강장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고객이용 시설 청소 상태 등 공기질 관리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 한국철도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맞이방과 승강장 등지에 물청소를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특히 수인분당선 지하구간에는 살수차량을 투입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 한편 한국철도는 역사, 터널, 차량 등 철도 전반에 걸쳐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ㅇ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에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스마트 공기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 중이다.

 ㅇ 아울러 수도권 지하역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9개역에서 저감 장치 설치, 지능형 자동제어 구축 등 노후된 공조설비 개량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이용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보다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가운데)이 20일 오전 과천선 인덕원역에 설치된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가동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