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에너지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석 달 동안 겨울철 ’20도씨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은 그간 추진해 온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개편*하여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실천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참여를 보다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 에너지절약 자체보다는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기준을 강조하여 공감대 형성
에너지절약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에 맞게 겨울철 건강과 괘적한 실내환경 여건*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고 산업부는 설명하였다.
* 질병관리청은 매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건강수칙을 발표(’20.11)→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적정 실내온도를 18~20℃로 유지’ 할 것을 권고
산업부는 올 겨울철 ‘20도씨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공단 및 지역별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국민 참여형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공익네트워크, YWCA 등 전국 12개 지역기반 시민단체와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추진
한편,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를 통한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유통?화장품?문화 분야 주요 프랜차이즈社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GS리테일(유통업 및 화장품업), 홈플러스?BGF리테일(유통업), CJ CGV(문화산업)가 금번 겨울철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며, 참여 프랜차이즈社의 전국 모든 매장*은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 매장 수(’20년) : GS리테일 14,400여개, BGF리테일 15,000여개, 홈플러스 480여개, CJ CGV 180여개
이와 함께, 참여 프랜차이즈社는 전국 매장내 디지털 전광판 등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여,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와 에너지절약 실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 등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금번 겨울철을 시작으로 프랜차이즈社와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민간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 통신업(KT, LG U+), 화장품업(올리브영), 의류업(롯데쇼핑) 등 프랜차이즈社와 협업 논의 추진 중
산업부는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는 것은 에너지절약 실천을 넘어 코로나 시대 건강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올 겨울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