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 기술 선도한다
--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 실증사업 협약 추진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8월 17일 국가 R&D 과제로 선정된 미세먼지저감 기술에 대한 국내 도로 재비산 먼지저감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 실증사업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관내 연구기관의 성장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와 연수구, ㈜넥스트이앤엠이 참여했다. 인천시에서는 행정지원 및 관계기관 협의 등 지원, 연수구에서는 실증장소 제공 및 관련 행정지원 등을 지원, 연구기관인 ㈜넥스트이앤엠은 시설물 설치 및 효과 분석, 자료 제공 등 성공적인 실증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서면협약으로 추진했다.
㈜넥스트이앤엠은 인천시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는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으로 국토교통기술사업화지원사업으로 선정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의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은 도로 경계석 및 선형 배수로의 일체형 집진장치를 설치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풍 및 차량풍을 이용해 오염원을 자동포집 한 후 기존 도시 배수시스템을 통해 제거하는 그린 도로시스템을 구축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