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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 2021-08-02
  • 환경부
  • 조회수 1083

경남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

 

- 2024년 초미세먼지(pm2.5) 농도 17㎍/㎥ 달성으로 목표 설정

- 2024년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5만 632톤 감축 이행

- 5년간(2020~2024) 약 1조 950억원 예산 투입 예정

 

경상남도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고 대기질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수립한 “동남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이행을 위해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된 6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양산, 고성, 하동)을 대상으로 수립한 세부 추진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맑고 쾌적한 공기, 건강한 경남’을 비전으로 2020~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되고 도내 대기관리권역으로 설정된 6개 시군의 대기질 목표 농도인 초미세먼지(pm2.5) 17㎍/㎥, 미세먼지(pm.10) 33㎍/㎥, 질소산화물 0.015ppm, 오존 0.060ppm 등을 달성하기 위한 5개 분야에 대한 중점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5개 분야의 저감 대책은 배출시설 관리, 도로이동오염원, 비도로이동오염원, 생활오염원 관리, 정책 기반 강화이다.

 

먼저 배출시설 관리는 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시행,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및 상한 제약을 추진하고, 도로이동오염원은 친환경자동차(수소차, 전기차) 보급 확대와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비도로이동오염원은 노후 건설기계 및 농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사업을 시행하며, 생활오염원 관리는 도로청소차량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확대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정책 기반 강화는 대기오염측정망을 확충하여 오염의 원인 규명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 유도 및 소통 확대를 위한 캠페인, 환경교육, 토론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5년간(2020~2024) 총 1조 950억 원의 투입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이 완료되면 2024년 전망배출량(bau※) 대비 초미세먼지(pm2.5) 572톤, 미세먼지(pm.10) 1,607톤, 질소산화물 25,099톤 황산화물 16,638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6,716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50,632톤 가량 감축하여 대기환경 개선 목표 농도를 달성할 계획이다.

※ bau(business as usual) : 인위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예상되는 배출량

 

도 관계자는 “시행계획에 포함된 대기오염물질 저감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도 공보를 통해 고시하였으며, 상세 내역은 누리집(홈페이지) 분야별정보/환경산림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