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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현황

서울시, 올해‘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관악·광진·성동 신규 지정

  • 2021-07-21
  • 환경부
  • 조회수 1684

서울시, 올해‘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관악·광진·성동 신규 지정
 - 수요조사?현장평가?주민의견 수렴 등 거쳐 7.22.(목) 지정 고시
 - 자치구별 지역 특성에 맞춰 미세먼지 배출저감 및 시민노출저감 사업 추진
 - 미세먼지 취약계층 건강보호 기대... ‘22년부터 사업비 투입 등 본격적으로 운영
 - 현재 지정된 6곳(금천, 영등포, 동작, 중구, 은평, 서초) 다양한 미세먼지 대책 추진 중


□ 서울시가 올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관악?광진?성동 3곳을 추가 지정하고 22일 지정 고시했다. 이들 자치구에는 내년부터 서울시가 사업비를 지원,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은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 어린이?노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이 집중된 지역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 지도·점검, 도로 청소 강화, 미세먼지 저감 장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이다.


□ 서울시는 이번 집중관리구역 지정을 위해 자치구 수요조사(3월) 및 전문가 현장평가(4월), 선정위원회(5월) 심의를 통해 관악?광진?성동구를 선정하였다. 이후 선정된 지역의 주민의견수렴과 환경부 협의를 거쳐 22일 지정하였다.


□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자치구는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 보호를 위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 관악구는 직화구이 음식점에 소규모 배출사업장 방지시설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흡착필터 및 저감기를 설치하여 대기중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 광진구는 대형 공사장에 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흡입매트 및 창호 부착형 환기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 성동구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매연차량 탐지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20년도에 지정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금천·영등포·동작·은평·서초·중구 6개 지역에 올해 사업비 총 8억 7,600만 원을 지원하고 이들 6개 자치구도 구비 총 1억 4,600만 원을 편성하여 현재 각 자치구별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금천구의 경우 도로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용차량과 도로변 가드레일에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25개소에 창문 부착형 환기시설(10개) 및 스마트 에어샤워(2개)를 설치 완료 하였다.


   ○ 영등포구의 경우 살수차 및 분진 흡입차 운행을 확대하고 어린이시설 2개소에 식물벽을 연내 설치 완료 예정이다.


   ○ 동작구의 경우 비산먼지 제거 분무장치를 구입하여 공사장에 대여하고 미세먼지 정보 알리미 신호등(1개)을 설치하였다.


   ○ 중구의 경우 스마트 에어샤워(3개), 미세먼지 방진창(450개) 및 식물벽(1개소)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 은평구의 경우 대형공사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마을버스에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취약계층이용시설 22개소에 스마트 에어샤워 (2개), 창호부착형 환기시설(29개), 미세먼지 흡입매트(7개), 식물벽(2개소)을 연내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 서초구의 경우 대형공사장에 IoT모니터링 시스템 3개를 설치하여 비산먼지를 배출을 감시할 예정이며 취약계층이용시설 52개소에 미세먼지 흡입 에어매트(20개), 창호 부착형 환기시설(43개)을 설치하고 있다.


□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으로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붙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고시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