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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위해 아스콘제조업체와‘맞손’

  • 2021-07-12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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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세먼지 저감위해 아스콘제조업체와‘맞손’
-- 서구 검단산단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일 서구 검단산업단지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 서구청(청장 이재현),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및 11개 아스콘 제조업체와 ‘서구 검단산단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4월 환경부‘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서구 검단산단내 아스콘제조업 환경개선’사업의 추진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검단산업단지내 소재한 11개소 아스콘사업장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6,480백만 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을 투입해 진단-지원-사후관리가 연계된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인천시는 사업예산을 적기에 지원하며 사업장들의 대기 자가 측정 주기를 완화하고 교육자료 제공 등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노력하고, 서구와 함께 대기 및 악취오염물질을 모니터링해 방지시설의 정상운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예산을 지원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인천시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문가를 통한 사업장별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아스콘제조업 사업장은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와 협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4개의 기관과 11개 사업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성과를 높이고 원활한 추진을 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2019년부터‘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산업 단지 내 중소기업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을 개선하는데 369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전국에서 유래가 없는 아스콘사업장 밀집지역으로 고통 받았던 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으로 고통에서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