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추진
올해 60개 사업장 목표 … 자율적인 환경개선 달성 등
울산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2021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장은 울산시 관내 4?5종 대기·수질배출업소로 60개 사업장이다.
울산시는 환경 분야 전문가를 활용하여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하여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 및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환경 관련 법령집 배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궁금점 해소, 필요시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시설개선 등도 안내한다.
인력과 재정이 열악한 관내 소규모 사업장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컨설턴트’는 현재 관내 대기업의 환경 분야에서 직접 근무하면서, 전문 경력이 20년 이상이며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20명(2인 1개조)으로 구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컨설팅을 받은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인 환경개선 실천으로 우리시의 환경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기술지원 컨설팅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되어 2020년까지 1,565개소에 2,228건의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설문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받겠다고 하는 사업장’이 90%에 이르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