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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 협약

  • 2021-03-23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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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 협약
- 배달용 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하여 민ㆍ관협력,
- 배기가스와 엔진소음 줄이기 위해 금년도 전기이륜차 1,100대 보급 목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3일 dna 모터스, kt 링커스(주)와 배달용 전기이륜차 확대보급을 위하여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는 배달용 전기이륜차 330대를 확보하고 dna 모터스와 kt 링커스는 도심지 내 주요 지점에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은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 등 전기이륜차가 배달용으로 부적합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소모된 배터리를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중전화기 부스 등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급대상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규모에 따라 1대당 150~3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도내 이륜차가 배출하는 오염물질 총량은 전체 자동차의 5.7%로 경남도는 배기가스와 엔진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금년도 전기이륜차 1,100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관 dna모터스 대표와 김동식 kt링커스(주) 대표는 “경남도와 협력을 통해 전기이륜차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을 조기 구축하여 배달라이더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공유배터리 충전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은 민ㆍ관이 협력하여 내연기관 이륜차로 인한 배기가스와 소음으로 인한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배달라이더들의 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협약으로 앞으로도 민ㆍ관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