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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현황

(울산시)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 각별한 주의 당부

  • 2021-03-22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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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 각별한 주의 당부
울산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낮아지는 추세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최근 몽골과 중국에 강력한 황사가 발생해 인명과 가축의 사망 등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황사 등 봄철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중국 내몽골과 북동부 지역 및 고비사막 등에서 발생한 황사와 꽃가루, 대기오염물질 등에 의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다.


특히 지난 3월 14일 중국에서 발생한 고농도 황사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끼쳐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평균농도가 150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75 ㎍/㎥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다만 최근 울산지역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지난 2018년 40 ㎍/㎥에서 2019년 37 ㎍/㎥, 2020년 30 ㎍/㎥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초미세먼지(PM-2.5)도 지난 2018년 23 ㎍/㎥에서 2019년 20 ㎍/㎥, 2020년 17 ㎍/㎥으로 점차 개선되고 있다.


울산지역 미세먼지 주의보는 2018년 10일 6회, 2019년 13일 8회, 20년 2일 1회 발령하였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았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비롯해 울산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추진과 해외유입 감소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되면 건강한 성인이라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노인, 어린이 등 민간계층은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케이에프(KF)94 등의 보건용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미세먼지연구과가 신설되면 미세먼지 성분분석시스템의 본격적인 운영과 더불어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의 미량유해대기물질에 대한 연구조사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울산지역 평균대기질 파악 및 환경기준달성 여부 판정을 위해 울산전역에 18개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측정결과는 연구원 누리집과 에어코리아(환경부)를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또한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의 위해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경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세먼지는 연중 24시간, 오존은 4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6개월간 경보제를 운영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