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봄철의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기오염측정망에 대한 특별점검 및 운영 강화에 적극 나섰다.
? 최근 중국과 몽골지대에서 발생한 황사로 인해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100㎍/㎥ 정도로 연일 ‘나쁨’ 상태를 나타냈으며, 전남도 역시 미세먼지(PM10) 농도가 70 ~ 80 ㎍/㎥ 상태였다.
☞ (전라남도 ’19년 ~ ’20년 미세먼지 평균농도 28 ~ 33 ㎍/㎥)
황사는 사막지대에서 발생한 흙먼지이나 황사먼지 속에 공장과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가스 성분이 섞여 있다. 따라서 이러한 미세먼지를 들이마시게 되면 호흡기와 폐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
? 이에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의 정확한 측정과 자료전송 그리고 상황전파가 실시간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측정장비와 통신 전송시스템 특별점검 등 운영을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 전남도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연속적으로 측정?평가하도록 운영되는 시스템이 도내 22개 전시?군에 39개의 도시대기측정소와 4개의 대기중금속측정소 설치가 완료되어 지역별로 농도측정과 자료전송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박찬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대기오염측정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하여 우리도 대기상태를 바로 알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정확한 대기질오염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대기오염 정보는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https://air.jihe.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오염 측정자료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고, 휴대폰 문자 메시지 전송 서비스(SMS)를 신청(☎061-240-5731)하면 미세먼지 경보 발령시 실시간으로 경보발령 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