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적기 수거로 농촌환경 쾌적하게
- 집중수거기간 운영·폐농약용기류 마을별 정기순회 수거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수거기간 운영 및 정기순회 수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에서 영농폐기물 무단방치로 인한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공동집하장 39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 순회관리전담팀을 구성하여 영농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순회관리전담팀은 1톤 이상 영농폐기물 발생 시 인근 공동집하장까지 배출을 수시지원하며, 오는 3월을 시작으로 6월, 10월, 11월에는 마을을 순회하며 소량으로 발생하는 폐농약용기류를 수거할 예정이다.
순회관리전담팀 배출지원 신청, 순회수거장소 및 수거지정일 확인은 각 읍·면사무소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읍·면 이장회의 시 영농폐기물 배출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4월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영농폐기물의 적기 수거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영농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고 공동집하장이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