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2021년 현재 민간과 지자체 공모로 추진되는 수소충전소 설치사업 4개소(환경부 3, 국토부 1)가 확정되어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 이번 공모에 선정된 4개소는 목포 상동 E1 유정에너지, 여수 둔덕동 S-oil LPG충전소, 광양 성황동 S-oil충전소, 영광 칠산대교 스마트 복합쉼터이다.
   이들 사업에는 국비 15억원이 지원되며, 1개소당 30억원을 투입되게 된다.
   또한, 작년에 확정된 함평, 고흥에도 올해 설치될 계획이다.

□ 현재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는 2개소(여수, 장성)이고, ‘20년 2개소 확정, ’21년 4개 확정 등 추가로 총 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설치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수소충전소 민간업체는 운영비가 국비로 보조된다. 따라서, 수요 부족에 따른 영업손실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어 충전소 보급 활성화가 기대된다.

□ 또한, 전남도는 산업단지 및 항만 등에 수소트럭 보급을 위해 광양항 배후 부지에 화물용 수소트럭 충전소 설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도내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 따라 수소차 보급도 확대될 전망이다. 금년에 전남도는 수소차 30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도민에게 수소차 구매 시 대당 34.5~37.5백만원(국 22.5, 도 5, 시군 7~10)을 지원하게 된다.
   * 20년까지 수소차 보급 실적 127대 임

□ 한편, 전남도는 ‘전라남도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을 수립하여 ‘30년까지 고속도로와 지방도 휴게소, 산업단지, LPG충전소 등에 수소충전소 3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수소차는 43,000대 보급하여 온실가스 86,000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 현대자동차 자료에 따르면 수소차(넥쏘 1대 기준) 1시간 운행으로 청정공기 26.9kg이 생산되고, 중형 경유 SUV 1만대를 수소차로 대체 시 나무 62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된다고 한다.

□ 박현식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과 초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은 불가피하다‘고 밝히면서,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