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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봄철 미세먼지 저감 위한 클린로드 가동

  • 2021-03-02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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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봄철 미세먼지 저감 위한 클린로드 가동
- 버려지는 지하수 재활용으로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 저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3월 1일부터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클린로드를 가동한다.
 
□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클린로드는 달구벌대로(만촌네거리~신성네거리) 위  9,100m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대구시설공단 도로환경팀은 금년에는 최근 시공이 완료된 서구 염색공단천로 클린로드 구간(500m)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클린로드는 지하철 2호선 역사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저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공단은 매일 10:00~10:40, 14:00~14:50, 19:00~19:40 총 3회에 걸쳐 시간대별로 클린로드를 가동하고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나쁨으로 발표되면 추가로 1회(04:30~05:10)를 더 운영할 예정이다.


□ 대구시설공단 도로환경팀은 클린로드 운영으로 인한 시민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살수안내 전광판(21개소)을 통해 가동시간을  안내하고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문자 알림 전광판을 기존 6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 설치했다.


□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클린로드 가동 시간에는 도로 노면이 젖어 있으므로 감속운전과 안전운행을 당부 드린다.”며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