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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영농폐기물 수집 장려로 환경은 살리고! 지역은 활기차게!

  • 2021-03-02
  • 환경부
  • 조회수 623

영농폐기물 수집 장려로 환경은 살리고! 지역은 활기차게!(28일 0시 이후 보도 가능)
제주도, 영농폐기물 수집 장려 위한 수거보상금 지급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영농폐기물 수거 보상을 위한 수집 장려 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도 1.8억원 / 한국환경공단 1.8억원 / 작물협회 2.4억원

 

? 영농폐기물 수집장려 사업은 매년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에 의한 농촌지역의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재활용하는 동시에, 환경보전에 관한 농촌지역 자치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제도이다.

 

? 2020년에는 밭작물 멀칭 등에 사용됐던 폐비닐 3천여 톤을 처리한 바 있다.

 

? 특히 이 사업은 농촌지역 자치회들이 수거하면 품목별 중량에 따라 수집 장려금을 지급하게 되며, 활동비 등으로 사용됨으로써 농촌 살리기의 일환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 지난해 서귀포시의 한 자치회의 경우 회원들의 적극적인 수거활동으로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한 한편, 2천여만 원의 장려금을 수령하며 자치회 활동이 매우 활발해진 수범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관심도가 더욱 급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장려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지급대상 품목을 지역에 있는 집하장으로 운반해서 일정량을 비축하면 수거업체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하고, 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영농폐기물 ? 농촌폐비닐(하우스, 멀칭), 폐농약용기류(농약빈병, 농약봉지)

* 그 외 생활폐기물 - 묘종판, 타이백, PP끈, 영양제병 등

 

? 하지만, 일각에서는 영농폐기물 집하장이 쓰레기 무단투기와 방치 장소로 악용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수집 장려를 통해 농민들의 주목을 이끌어 낸다면 자연스럽게 감시와 관리가 될 수 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영농폐기물 수집 장려금 제도는 농촌지역의 환경보전과 재활용 촉진 뿐만 아니라 마을발전을 위한 수익사업의 역할도 할 수 있다”며 “수거된 폐기물이 자원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배출기준 준수와 청결한 집하장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민들의 협조와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도는 2월 18일에 도내 발생되어 수거된 농촌폐비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