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21년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공모
올해 1,200대 전기 이륜차 보급 … 대형·기타형 기준 최대 330만원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온실가스 저감과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오는 3월 16일부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제주도는 정부의 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전기이륜차 1,200대 범위 내에서 보급할 계획이다.
■ 전기 이륜차 보조금은 최대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을 지원한다.
○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방지를 위해 구매 보조금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최소 자부담금 = 보조금(국비+지방비) × 50%(경형), 45%(소형·중형), 40%(대형·기타형)
○ 또한 본인소유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해 구매할 경우에는 유형·규모별 최대 지원액 한도 내에서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신청은 제작·수입사 및 도내 영업점에서 진행한다.
○ 접수 기간은 연말까지이나 예산 및 물량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전기이륜차 보급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및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영업용 내연기관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우선 보급된다.
○ 전기이륜차 보급이 일부 사업자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은 1대, 기업·법인은 최대 20대를 구매할 수 있다.
■ 특히 올해에는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 A/S 기간 설정 및 A/S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 제출 의무화가 도입됐으며, 미제출될 경우 해당 이륜차 보조금 신청·접수가 제한될 수 있다.
- 제작.수입사에서 A/S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을 환경부로 제출예정(3월초)
- 모터·제어기·차체·충전기(1년 또는 1만㎞), 배터리(2년 또는 2만㎞, SOC 65%기준) A/S기간 보증
○ 2021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 각종 문의사항은 전기이륜차 제작사별 영업점, 전기차 통합전화상담실(콜센터, 1661-0970) 및 저탄소정책과(710-2614)로 연락하면 된다.
■ 윤형석 미래전략국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은 도민들이 많은 관심 속에 매년 보급대수가 증가하고 있고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 효과가 높다”며 “무공해차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없는 청정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