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그린뉴딜 성공 추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 맞댄다
18일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구성·첫 회의 개최…19명 전문가 참여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부터 글로벌 선도 카본프리 청정 아일랜드 실현을 위한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을 구성한 가운데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는 제주형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줌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 자문단은 학계, 연구원, 환경·에너지 등 관련분야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 이어 효율적인 자문단 운영을 위해 환경분과 7명, 에너지분과 6명, 도시계획 및 상하수도분과 6명 등 3개 분과로 나눠 편성됐다.
? 자문단은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사업계획에 대한 추진전략 자문을 비롯해 그린뉴딜 정부 공모사업 대응 협의, 신규 그린뉴딜과제 발굴 제안 및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운영계획 및 그린뉴딜 추진계획 설명 △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출 △자문단 운영 발전방안 의견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 특히 그린뉴딜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재원확보가 중요한 만큼 지역특성을 반영한 뉴딜과제 발굴 및 중앙정부 국비 확보에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 제주도는 제주형 그린뉴딜정책의 도민체감 효과 극대화를 위해 자문단 회의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수시 개최할 예정이다.
? 또한 이메일을 통한 서면회의도 개최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2012년부터 추진해 온 ‘탄소 없는 섬 2030’ 추진성과 및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온실가스 배출 없이 혁신성장 동력을 키우는 저탄소 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