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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1년 기후대기분야에 총 1,111억원 확보

  • 2021-01-14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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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2021년도 기후대기분야 예산을 전년도 예산 663억원 대비 448억원 증액하여 1,1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대비 67.5% 늘어난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 미세먼지분야 미세먼지 방진막 설치 사업 등 총 6개 사업 20억원 △ 기후대응분야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프로그램 등 총 14개 사업 37억원, △ 자연생태분야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사업 등 총 22개 사업 209억원, △ 생활환경분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등 총 20개 사업 845억원을 편성하였다.

 특히, 생활환경분야의 경우 대기질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대한 예산이 전년도 265억원(국비 232.5억원, 도비 33억원) 대비 262억원 증가한 527억원(국비 471억원, 도비 56억원)이 편성되었다.

 이는 생활환경분야 예산 845억원 중 62%를 차지하는 비율로 전기승용차 4,000대, 전기화물 1,100대, 전기버스 10대, 전기이륜차 800대, 수소자동차 300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2기를 구축해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범우 기후생태과장은 “이번 기후대기분야 예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내년 본격 추진하게 되면 미세먼지 저감 뿐만 아니라 도민의 건강보호와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전기자동차 보급과 노후경유차 교체 사업 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