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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절기 앞두고 해외 도시들과 미세먼지 해법 논의… 「2021 대기질개선 서울 국제포럼」개최

  • 2021-10-27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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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절기 앞두고 해외 도시들과 미세먼지 해법 논의… 「2021 대기질개선 서울 국제포럼」개최

 - 맑은 공기를 위한 도시간 협력강화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개최 (28일~29일)

 - 베이징, 도쿄, 런던 등 주요도시 포함 해외 7개국 11개 도시 및 국내외 20개 기관·단체 참여… 분야별 감축사례 및 실천노력 공유 

 - 대기질 개선을 위한 향후 10년 미래의 지속적 협력과 공동의 노력 기대



□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미세먼지 기준이 강화되는 등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각 도시들의 미세먼지 감축노력을 촉구하고 도시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10월 28일(목)~29일(금) 양일 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의 대기질은 국내외 요인들의 복합적 영향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시는 부문별 감축정책을 시행하는 한편, 동북아시아 지역 내 주요 도시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 이후 매년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개최해왔다.


□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포럼은 서울시와 한국대기환경학회가 공동개최하고, 총 8개국 13개 도시(해외 7개국 11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특히 매년 참석 중인 베이징, 상하이 역시 참가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한다.


○ 이 외에도 워싱턴대학교, 건국대학교 등 국내외 8개 대학, 국립환경과학원 등 4개 정부기관, UNESCAP 등 5개 국제기구, 3개 학회 및 단체 등 총 2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 포럼은 '맑은 공기, 현재의 진단과 미래방향'을 주제로 ①대기질과 건강위해성, ②교통부문 대기질 개선, ③생활부문 대기질 개선, ④대기질 개선 최신기술, ⑤민관협력 파트너십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8일(목)에는 맑은 공기를 위해 도시 간 경계를 넘어선 공동의 노력을 강조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회사(영상)를 시작으로 개회식이 개최된다.


○ 포럼 10주년을 기념해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 서울시의회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장, 노철언 한국대기환경학회장의 축사와 중국 지린성, 구이저우성, 일본 도쿄, 기타 큐슈 등 해외 도시의 축하영상메시지가 이어진다. 또한 선우 영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맑은 공기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실천을 강조한다.


□ 개회식 이후에는 ①대기질과 건강위해성 ②교통부문 대기질 개선 ③생활부문 대기질 개선 등 총 3개 세션을 진행한다.


○ 첫 번째 세션은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대기오염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제이 알 터너 워싱턴대 교수가 미립자 물질의 건강위해성을 재강조하고, 배민석 목포대 교수가 초미세먼지 원인의 과학적 분석을 발표한다. 이어 기타큐슈, 김성렬 순천향대 교수 그리고 히로요시 이노에 게이오기주쿠대학 교수의 발표를 통해 대기오염 건강위해성 해결방안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논의한다. 


○ 두 번째 세션은 우정헌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교통부문의 주된 오염원 발생요인과 내연차 관리정책을 사례 중심으로 살펴본다. 특히 이번 세션은 베이징, 상하이, 하노이, 도쿄, 런던, 암스테르담 등 각 도시에서 현재 시행 중인 수송부문 대기질 관리 정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수 있다. 또한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과 환경부 미래전략관 조영욱 사무관이 무공해차로의 전환을 주제로 앞으로의 추진방향을 제안한다. 


○ 세 번째 세션에선 장영기 수원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아 생활부문에서 발행하는 대기오염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하동준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이 12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지린성, 인천, 울란바토르, 자카르타가 사업장 및 도로 등 배출원별 관리를 통해 맑은 하늘을 만들기 위한 각 도시의 노력을 소개한다. 이어 국립환경과학원 박정민 대기공학연구과장이 기술을 활용한 산업주요원의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분석을 공유한다. 


□ 포럼 이틀째인 28일(금)에는 ④대기질 개선 최신기술 ⑤민관협력 파트너십 등 총 2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 네 번째 세션은 이희관 한국대기환경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대기질 개선을 위한 최신기술을 소개한다. 신동천 연세대 교수가 미립자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송지현 세종대교수가 생활주변 소규모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기술을 발표한다.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센터장이 정지궤도 화경위성 사업을 소개한 이후 환국환경공단 이승훈 부장의 한국의 대기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 마지막 세션은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의 진행으로 케이파두 UNEP(유엔환경계획), EACACN(동아시아 맑은공기 도시네트워크),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지역디렉터, 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대기질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과 국제 행동사례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한다. 


□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되며, 실시간 채널을 통해 한국어, 영어로 제공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연사정보는 포럼 홈페이지 http://airforumseoul.com/main)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지글을 통해 사전 이벤트 및 실시간 퀴즈이벤트 참여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대기정체 등 기상여건으로 인해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주요 도시들과 강화된 실천노력을 확인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면서, “이번 포럼이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협력을 서로 격려하고, 향후 10년 미래의 지속적인 연대와 실천을 이끌어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 1.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개요

붙임 2. 2021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세부 프로그램

붙임 3. 포럼 뉴스레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