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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권 미세먼지 더 촘촘하게 관리한다…

  • 2021-10-01
  • 환경부
  • 조회수 1442

서울시, 생활권 미세먼지 더 촘촘하게 관리한다…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구축, 측정자료 공개 및 오염원 상시 감시

 - 공사장, 집중관리구역 등 주요 배출원에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구축, 실시간 정보 제공
 - 초등학교, 복지시설 등에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70대 설치해 취약계층 건강 보호
 -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대기배출사업장·공사장 등 미세먼지 오염원 상시 감시 예정
 - 시,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한 이동 경로 알려주는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


□ 서울시가 공사장 주변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간이측정기 451대를 11월 말까지 설치해 보다 촘촘한 생활권 미세먼지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 현재 대기배출사업장과 공사장 등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과 초등학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1등급 인증을 받은 간이측정기 301대를 설치하였으며, 11월 말까지 150대를 추가 설치한다.


  ○ 미세먼지 간이측정기(1등급)는 국가 공인 대기오염측정소와 비교했을 때 정확도가 약 80% 수준이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으며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를 하고 있다.

 
□ 시는 현재 대기오염측정소 25개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정보를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cleanair.seoul.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확대 설치로 초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를 실시간 공개해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 및 효율적인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시는 아울러 초등학교와 어르신·장애인·아동보호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생활공간에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70대를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 미세먼지 취약계층은 어린이, 영유아, 어르신, 임신부, 기저질환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과 야외 근로자, 청소원 등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계층이다.


  ○ 올해 어르신·아동복지시설 등 40개소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추가 설치해 기존 초등학교에 설치한 30개소와 함께 취약계층 생활공간 70개소에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3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공사장과 대기배출시설 밀집지역 등에 설치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 오염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3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기간인 ’21.12월부터 ’22.3월까지 미세먼지의 고농도 강도와 빈도를 집중적으로 낮추기 위한 선제적인 정책이다.


□한편, 서울시는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 농도 및 간이측정망 측정자료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하거나 이동할 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안내 서비스도 향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은 미세먼지 정보를 촘촘하게 제공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오염원 상시 감시와 평상시 시민들이 외출할 때 미세먼지로부터 노출을 저감하는 기능을 한다”라고 말했다.


□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올해 12월부터 시행되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도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 여러분이 편하게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